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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없는완주홍보 |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슬로건 아래 관련 안내문을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67세대(약 4,390명)에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일환으로 우편봉투 앞면에는 아동학대 신고 112와 아동학대 상담 129 연락처를, 뒷면에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내용을 담았다.
표준규격으로 제작된 봉투는 우편물 발송 및 민원인 안내 시 등에 사용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시각적인 홍보용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2022년 말 120건, 2023년 말 141건, 2024년 7월 말 112건으로 해마다 신고 건이 증가추세에 있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학대가 근절되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위상에 걸맞게 아동들이 행복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주민인식개선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공무원, 어린이집 종사자 및 원아의 학부모, 교직원 및 학생 등 대상에 따라 홍보 방법을 달리해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식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