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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자치도, 침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중간점검 실시 |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전국 최초로 선정된 사업으로, 재난 유형에 특화된 제품과 기술의 성능 시험, 평가, 인증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하여 재난안전 제품 및 기술의 연구개발, 인증,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고회에는 총괄기관인 행정안전부의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한승엽 부원장을 비롯하여 군산시, 주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관련기관이 참석하여 진흥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전북테크노파크의 이영춘 단장은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현재까지 구축된 침수 특화 장비와 연계된 R&D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구축된 장비로는 침수 제품 설계 3D 모델 소프트웨어, 배수펌프 내구 및 평가 장비, 복합 살수 워크인 챔버, 가상 성능시험 시뮬레이터 시스템 등이 있다.
전북자치도는 구축된 진흥시설 플랫폼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전북 지역에 재난안전 관련 기업들이 더욱 모여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국내 재난 안전 기업들이 진흥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침수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구축 중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성공시켜 재난안전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침수 재난안전 기업의 도내 집적화와 진흥시설을 활용한 특화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