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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하이트 진로) 대회 우승 |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익산시에서 개최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전국 골프 인구를 겨냥한 익산 홍보가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주최측 추산 약 3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하는 성황 속에 종료됐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를 지역 대표축제인 국화축제 홍보와 연계해 대회장 내 갤러리 플라자에 문화관광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특히 국화축제 홍보 멘트가 `SBS 골프(GOLF) 채널`과 `네이버` 등에서 대회 기간 전일 생중계 되며 성공적인 전국 홍보효과를 거뒀다.
대회 기간 `미륵사지 홀`로 명명한 11번 홀에서도 별도 이벤트가 진행됐다.
11번 홀에서 나온 버디 숫자 당 3포대 씩 적립된 쌀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이 기부한 쌀 총 200포대가 익산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 선수들이 아름다운 익산CC에 모여 뛰어난 골프 기량을 펼쳤다˝며 ˝특히 익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해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 자리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익산 알리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 우승은 김민별(하이트 진로)이 차지했으며, 함열여중·고 출신의 익산시 홍보대사인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11위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