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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 봄철 관내 학교 주변 환경정비 |
[뉴스비타민=조양덕기자]
봄철을 맞아 주민과 학생들에게 청결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 적십자회(회장 박화순)가 구슬땀을 흘렸다.
인후2동 적십자회는 지난 4월 30일, 전주동중학교를 중심으로 관내 주민과 통학생들을 위해 통행하는 인도와 도로변의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책임 구역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일제대청소에 참여한 적십자회 회원 10여 명은 학교 앞 버스정류장과 주요 통행로를 다니며 보행로 풀 뽑기를 하는 한편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치웠다.
박화순 인후2동 적십자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잡풀도 베고 쓰레기도 수거해 깨끗한 인후2동을 만들어 가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춘배 인후2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적십자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귀성객들이 깨끗해진 고향을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후2동 적십자회는 새학기, 명절맞이 책임 구역 청소와 관내 취약계층 중식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