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썸머 비취 페스티벌' 포스터 |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전북 고창 상하면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오는 8월 1일(금)과 2일(토) 저녁 6시 양일간 황금빛 노을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환상의 축제로 물든다.
‘썸머 비취 페스티벌’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 축하 무대이자, 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여름 선물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댄싱 가수 박남정은 시원한 가창력과 정교한 안무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 그의 대표곡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들릴 것이다.
한 시대를 풍미한 심신은 트레이드마크인 ‘쌍권총 춤’과 함께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로 열기를 더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고운 선율로 마음을 적시는 가야금 소녀 유나은은 12줄 가야금 향연을 통해 '고창 아리랑'을 들려주며 한층 더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신예 걸그룹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 역동적인 디제잉 파트, 그리고 거대한 물대포 쇼까지! 구시포의 밤은 화려한 빛과 소리, 물의 향연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썸머 비취 페스티벌을 통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고창에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을 품게 되길 바란다”며 축제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