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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익산시 장애인·노인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조양덕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5/08/28 14:36 수정 2025.08.28 15:05

국민안전관리진흥원 박해용원장 강의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국민안전관리진흥원 전북본부는 전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의 주관으로 장애인·노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전북 익산시 모현동 주간보호센터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와 장애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되었으며, 행동 중심의 실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는 전체의 약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의 비율은 2024년 기준 55.3%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인의 경우 청각, 시각, 감각 등 인지능력의 저하로 인해 사고에 취약해지고, 이는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안전 지식과 실천을 유지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행동으로 연결하는 ‘안전교육 유지기’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민안전관리진흥원 전북본부 전문강사들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육 대상에 맞춘 실천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알지만 실천이 미약하고 반복교육이 필요한 요소’를 도출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기억에 남는 교육을 제공했다.

박해용 국민안전관리진흥원 전북본부장은 “노인의 안전교육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나의 부모를 생각하며 사랑으로 준비하는 교육”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 장애인·노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국민안전관리진흥원 박해용원장 강의

전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국민안전관리진흥원이 협력하여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의 목적과 필요성을 충실히 반영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노인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안전관리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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