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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 성료..
문화

제25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 성료

조양덕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5/12/16 18:53 수정 2025.12.16 18:56
헌신과 효행, 나눔의 가치 조명

제25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남원시와 남원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25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2시,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수상자와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기타동아리 ‘푸른시절’이 재능기부로 식전 공연을 펼쳐, 한 해의 항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제25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수상자는 남원 지역 각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11월 24일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문화장을 수상한 최성순(운봉읍) 씨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글씨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천해 왔으며, 운봉향교지 교정과 일요학교 서예 강사로 활동하며 서예 보급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을 수상한 차명옥(죽항동) 씨는 모친 곁을 지키며 94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30여 년간 본가를 오가며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해 온 효행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공익·애향장을 수상한 최기식(주천면) 씨는 교직 퇴임 이후에도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총 6,521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430여 권의 개인 소장 도서를 기증하는 등 도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주완 남원문화원장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온 자랑스러운 남원인을 발굴해 격려하고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수상자 여러분의 삶의 자취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길을 이어가 지역사회 발전에 값진 족적을 남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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