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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인 국악체험 지원 협력…모국과의 연결 돕는다..
사회

해외입양인 국악체험 지원 협력…모국과의 연결 돕는다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6/04/06 06:23 수정 2026.04.06 06:32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지난 3월 31일, 몽테뉴해외입양연대(MOAA)와 국악사랑 설송선생이 만나 해외입양인의 한국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해외입양인들이 국악을 통해 정체성과 뿌리를 이해하고, 모국과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송선생은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소리 이수자이자, 무형문화재 제38호 재담소리 전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전수자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으로, 다양한 전통 예술 분야에서 깊은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입양인들에게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악사랑에서 김철수씨와 아내 끌레르씨가 체험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가족을 찾기 위해 방문한 1966년생 김철수 씨는 아내 끌레르와 함께 약 3주간 한국에 머무를 계획이다. 김 씨는 “가능하다면 많은 한국인들이 유전자 검사에 참여해 친인척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전자 검사는 325캄라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입양인들의 가족 찾기 활동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몽테뉴해외입양연대(MOAA) 배진시 대표는 “해외입양인들이 모국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1966년 부산 출신 김철수씨 입양당시 사진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해외입양인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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