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광명문인협회, ‘제35회 구름산예술제’서 시민백일장 성황..
문화

광명문인협회, ‘제35회 구름산예술제’서 시민백일장 성황리 개최

신영규 기자 shin09ykkk@hanmail.net 입력 2026/09/21 22:06 수정 2026.09.21 22:41
― 대상에 곽은경 씨 수필 <우리는 아직 건너는 중> 선정
― 100여 명 시민 참여해 열띤 경합… 주요 수상작 12월 회원 시화전 전시

[뉴스비타민=신영규기자]

△사)광명문인협회가 주최한 광명문협 시민백일장 시상식에서 영예의  수상자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회장 박갑순, 이하 광명문인협회)가 주최한 ‘광명시민백일장’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35회 구름산예술제 기간인 지난 9월 19일 열린 이번 백일장은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학적 감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문협 시민백일장 참가자들이 접수처에서 신청을 하고 있다. 
이번 백일장 참가자들은 <건너온 시간>, <뜻밖의 하루>, <낯선 풍경> 등을 글제로 받아 시와 수필 부문에서 저마다의 기량을 펼쳤다. 과거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재개된 광명시민백일장은 올해 한층 높아진 작품 완성도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인원이 참가했으나, 응모작의 전반적인 수준이 대폭 향상되어 수상작 선정에 깊은 고심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에는 곽은경 씨의 수필 <우리는 아직 건너는 중>이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은 장정자 씨의 시 <끌리는 이유>, 우수상은 박정란 씨의 시 <이상야릇한 나의 할머니>가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손현정 씨의 시 <건너온 시간>과 이현선 씨의 시 <성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구름산예술제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3시 폐막식에서 진행됐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광명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이번 백일장의 입상작은 모두 시화로 제작되어 오는 12월 열리는 회원 시화전에 전시된 후 수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명문인협회 시민백일장 행사에서 박갑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갑순 광명문인협회 회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해 보는 것 자체가 문학을 생활 가까이에서 만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문학을 즐길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수필, <우리는 아직 건너는 중>으로 대상을 수상한 곽은경 씨가 상장을 펼쳐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1990년 12월 창립된 광명문인협회는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초대 김남웅 회장을 시작으로 올해 제19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지역 문학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광명문학』 제35호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4회째를 맞이한 ‘광명전국신인문학상 공모’를 비롯해 격월 회원 작품 낭독회, 구름산예술제, 연말 정기 시화전 등 다채로운 문학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