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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찾아가는 이동식 놀이교실’운영 본격화...농촌 보육여건 개선 매진 |
이동식놀이교실은 어린이집이 없는 면(面)지역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영유아용 도서 무상대여는 물론, 부모 대상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 보육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귀농·귀촌 정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농촌보육여건 개선사업 중 하나인 ‘이동식 놀이교실 사업’ 대상으로 포항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장남감과 도서 등을 무상 대여할 수 있는 놀이 차량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포항시에는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이 총 4개(청하, 신광, 죽장, 기북)이며, 1개소인 지역도 6개(구룡포, 대송, 장기, 호미곶, 송라, 기계)이다.
또한, 시는 최근 아동 수의 급감으로 향후 기존 어린이집 폐원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며, 농촌보육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해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귀농·귀촌 여건 조성에 매진하겠다”며, “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수혜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