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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
‘책 속 세상을 보여줄게’는 특수 아동의 인지와 정서 발달을 고려하여 구성한 교과연계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은평구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은평대영학교 초등부 1~6학년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인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월별로 계절, 학교, 친구, 음식, 동물, 꿈 등 일상의 친숙한 소재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상상력 가득한 언어와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심리정서가 취약해진 학생들에게 그림책 읽기는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그림책 북 활동으로 참여학생의 오감을 자극하여 인지기능의 향상과 신체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책 속 세상을 보여줄게` 프로그램에 관내 특수학교 어린이 총 2,310명이 참여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