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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학생문화센터, 발레컬‘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교육공동체 관람 무료 공연 개최 |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기획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대중화와 창작발레의 예술적 가치 창조를 미션으로 2005년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전문예술단체인 ‘와이즈발레단’이 공연한다. 깊어가는 가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이번 공연의 좌석은 11월 18일까지 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각색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는 판타스틱한 발레와 스펙타클한 비보잉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대사 대신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지컬 같은 발레 공연이란 의미로 ‘발레컬’이란 타이틀도 새롭게 붙였고,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발레, 탭댄스, 비보이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위트 있는 춤의 언어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추억 속에 잠겨 있던 영화 음악들을 발레 속으로 가져와 어린 시절 ‘주말의 영화’를 보며 자란 세대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다.
강형구 관장은 “창작 발레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할 거란 생각을 먼저 하시는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 공연을 보면 그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번 발레공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