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광주광역시장애인보호작업장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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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장애인보호작업장과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2022년 3월 30일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시설 운영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폭 넓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내 국제협력 이해증진 및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양 기관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문화적 감성함양과 정서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들이 4월 중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에 방문하여 시민의식 함양 교육을 받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장애인들의 시민의식 제고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주최한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김재기 센터장은 “광주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위원을 역임하였던 인연으로 뜻 깊은 일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 든다. 장애는 개인이 극복해야할 어떤 상태가 아니라 사회가 언제나 동행하는 공존의 파트너로 인식되어야 하며 평등한 조건에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보호작업장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미숙 시설장은 “이렇게 뜻 깊은 일에 사회적 소외 계층인 장애인과 아동 영역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김재기 센터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장애인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 아니라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폭넓은 교육을 통해 세계 시민의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보호작업장과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