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불안·불편한 요소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대전_뉴스비타민=신태공기자]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과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대전시민들이 평소 느끼고 있는 ‘우리 동네 치안 관련 불안·불편사항’을 듣고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조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 홈페이지, SNS 등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손쉽게 접속하여 설문에 답할 수 있다.

의견수렴 내용은 사회안전 관련 ,교통안전 관련, 사회적약자 관련 등 대전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 총 18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문항에는 기타 경찰활동 관련 대전경찰에게 하고 싶은 의견이나 제안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접수된 의견 중 우수 제안자에게는 관련 기능 협의를 통해 대전경찰청장 및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의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자치경찰제 전면 도입 이후, 고위험 정신질환자 대상 ‘응급입원 체계 고도화 사업’, 교통사망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합동분석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사망사고 솔루션팀 운영’ 등 다양한 시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시민 의견수렴 추진계획’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치안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그 결과를 치안정책에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금번 설문조사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고,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시민들께서 귀한 시간을 들여 건의하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시민들이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