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도청사 |
이번 교육은 23개 시군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9개소를 직접 방문해 다문화가족, 외국인, 센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안전신문고 소개, 도내 접수된 안전신고 주요 사례 소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설치 및 신고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영어·베트남어·중국어 리플릿, 그림 위주의 맞춤형 자료를 활용해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국민이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 포털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 교통, 시설, 학교, 해양 등 모든 분야의 안전 위험요인을 대상으로 신고가 가능하며, 안전신문고 앱 신고화면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한 후 간단한 신고내용과 지도상의 위치를 지정해 제출버튼을 누르면 통상 7일 이내 처리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과 해외방문객이 증가하면서 2017년부터 안전신문고 영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 상단 한글ㆍ영어 버튼으로 언어를 변경해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경북도는 지난해 시군 내 19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200여명의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해 재난안전교육과 병행한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안전신고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