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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열린 함평군-함평발전연구원 지역발전 정책 자문회의 모습 |
함평군은 3일 “함평군과 함평발전연구원의 지역발전 정책 자문회의가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노병성 함평발전연구원 대표를 비롯한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김길용 전남대 교수, 안영상 전남대 교수, 노인수 변호사, 김성모 전 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군이 처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엑스포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함평한우 숯불단지 조성, 의료용 대마단지 조성으로 농업소득 증대 방안 마련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이 제시되었다.
노병성 대표는 “함평발전연구원은 군 단위 최초 지역발전을 연구하는 단체로 함평을 살려보자는 큰 뜻을 가지고 만들어졌다”며 “함평군의 인구가 늘고 군민 소득도 증가해서 살기좋은 함평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로, 모두의 지혜를 한 데 모아 미래에 잘 사는 함평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함평발전연구원과 함께 장기적인 안목으로 고민하고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