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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중앙도서관, 직장 내 갈등이 `뻥` 뚫렸어요 |
행사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대면 수강인원의 제한을 없애고 비대면(유튜브 라이브)을 병행했으며, 북콘서트에 직장인 등 8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강연에서 이남석 작가는 어느 직장에나 있는 나쁜 사람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직장인들이 보내준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각 유형에 맞는 인간관계 대처법에 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 작가는 직장 내 따돌림 문제, 가족 같은 회사 속 이야기, 선후배와의 갈등, 종교 문제 등 다양한 사례마다 핵심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그에 맞는 대처법을 제시하면서 직장인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줬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그동안 차마 말하지 못했던 직장에서의 갈등이 강연을 듣고 나서 다 풀린 느낌이다”며, 강연을 마련해 준 도서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직장생활이 정상화되면서 직장 내 갈등이 재점화됐다는 보도가 있다”며, “도서관이 그러한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고 싶어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많은 시민이 강연에 참여해 공감하고 소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