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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용강도서관, ‘책 먹는 여우’ 가족친화 공연 성료 |
이번 공연은 어린이 베스트셀러인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공연 진행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운영하는 ‘극단 가람’에서 맡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참여자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했다.
‘책 먹는 여우’ 뮤지컬은 책을 읽은 후 책을 먹는 여우와 좀벌레, 곰팡이와 같은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을 통해 도서관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도서관의 책은 모두의 것이기에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교훈도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아이가 책을 매우 좋아해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신청했다”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연기를 직접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가족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가족친화 공연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앞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