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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근현대사 기억영상 프로젝트 `역사문화콘서트` 홍보 포스터 |
역사문화콘서트는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에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 근현대사 기억영상 프로젝트를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상 상영회로만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작품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다시 주민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6 10 민주항쟁`을 기억하는 ˝타는 목마름˝을 시작으로 `제주 4 3사건`, `4 19혁명`, `5 18민주화운동`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8대 사건을 조명한 영상 시리즈로 구성됐다. 도봉구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직접 작곡, 편곡, 연주,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11월 27일 오후 4시부터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관 덕성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콘서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많은 주민과 예술인들이 무대에 대한 열망이 커지는 이 시기에 역사문화콘서트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