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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열린 행사에서 ‘친환경 찰보리·쌀 증정’ 체험부스 현장 모습 |
지난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은평구 어린이날 행사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 대상으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어린이·학부모 대상 친환경 상추 모종 나눔 행사로 시작됐다. 체험부스는 ▲친환경 농산물·가공품 전시 ▲친환경 찰보리·쌀 증정 및 홍보 ▲룰렛 돌려봐 선물이 팡팡(은평구공공급식센터 홍보물 증정)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증정된 상추 모종과 친환경 쌀·보리는 은평구 식재료 공급 산지인 군산시에서 지원해 훌륭한 식재료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도농 상생 공공 급식 지원사업’은 도농 협력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적정가격에 공급하는 직거래 유통방식을 정립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먹거리를 상시로 조달하는 사업이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전북 군산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137개 공공 급식 시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어린이날을 계기로 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은평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해 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되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체험행사를 통해 도농 상생 친환경 급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산지인 군산시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은평의 모든 아이가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받아 건강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