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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0일(화) 특수교육‧재활치료 도구 도서관 기념 현판식 |
이번 ‘장애인 특수교육‧재활치료 도구 도서관’은 2022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강동구 장애인 가족의 건강과 웃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았다. 도서관은 해당 센터 내에 조성되었다.
도서관에서는 ▲균형보드, 슈퍼터널 등 감각통합도구, ▲트램펄린, 짐볼체어 등 심리운동도구, ▲손가락 작업훈련대, 치료용 벤치 등 작업인지도구, ▲진동마사지기, 호흡훈련 등 언어치료도구, ▲이 외 수동 휠체어, 도서 등 장애인의 지속적 발달 촉진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재활도구 대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조성된 도서관 운영을 맡은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지향)는 동료상담, 부모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수혜자에서 다른 장애인가족을 지원하는 복지공급자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 장기화로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어 힘든 시기에도 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장애인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긴급돌봄’은 방학기간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방학돌봄’과 만6세~65세미만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으로 나누어진다. ‘일상돌봄’의 경우 보호자가 병원치료, 입원, 취업활동 및 교육, 결혼과 장례 등 가족행사로 부재하여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간 최대 64시간 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 장애인 특수교육 재활치료도구 도서관 운영을 통해 경제적 부담, 환경적인 제약으로 재활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장애인들의 2차 장애 예방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운영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