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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사진 |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총 13개 반 25개 부서로 구성, 기상상황에 따라 평시·보강·1단계(준비)·2단계(경계)·3단계(비상) 등 단계별 계획에 따라 24시간 운영된다.
구는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조치로 수방시설인 빗물펌프장 3개소와 수문 18개소, 육갑문 5개소, 고덕천 제방 및 산책로 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기 전인 6월까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끝마쳐 침수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 동주민센터 풍수해 업무 담당자 및 유관기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재난상황 대처를 위한 풍수해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24일에는 성내빗물펌프장에서 구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풍수해 대비 방재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서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민간이 공동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침수취약가구 1,285가구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긴급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돌봄인력 729명이 집중호우에 대비한 돌봄활동 준비를 완료하였고, 하수도 역류를 차단하는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가구의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강동구청 치수과로 요청하면 물막이판·역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집 앞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고, 주택 내 하수구, 배수구 등을 미리 점검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