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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일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 감성나눔 캠핑 활동 실시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5/13 09:31
1박2일 자연 속 캠핑 활동으로 협동심과 감수성 함양

↑↑ 대전 유일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 감성나눔 캠핑 활동
[대전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2022년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시 덕바위 캠핑장에서 감성나눔 캠핑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된 이번 캠핑 활동은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과 교류함으로써 청소년기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캠핑 활동을 실시하기 전 교육원 내에서 텐트 설치 방법 및 캠핑장 에티켓 등 사전 주제중심 융합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는 건전한 레저 문화를 즐길 줄 아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학생들은 교사와 팀을 이루어 직접 텐트를 설치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별로 미리 짜온 식단에 따라 요리 솜씨를 뽐내는 요리 경연대회, 모닥불에 둘러 앉아 마음을 나누는 야간 별자리 관찰하기, 탑정호 도자기(머그컵) 만들기 체험, 마술 관람 및 체험 등으로 다체롭게 구성되었다.

캠핑에 참여한 3학년 이○○ 학생(대전매봉중)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친구들과 캠핑을 해 봤다.”며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속마음 터놓고 이야기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정○○ 학생(대전변동중)은 “친구들과 캠핑 활동을 하면서 좀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번 캠핑 활동이 그동안의 나를 돌아보고, 친구들과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야외에서 학생들이 친구 혹은 선생님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며 “자연을 벗 삼아 협력하며 배우는 이번 캠핑 활동은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자양분이 되어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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