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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청 |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주시를 중심으로 2018년부터 담양, 장성, 함평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고, 올해 화순과 나주에서 신규로 발생함에 따라 광주시와 방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예찰 및 방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등 5개 기관과 광주 3개 구, 전남 6개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예찰 사각지대인 전남도와 광주시 인접지역 지자체 간 예찰 및 방제 정보 교류, 공동 협력 활성화, 기관별 책임예찰구역 설정 등 방제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상호기관 간 방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간 피해 고사목 2만 1천67그루를 방제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업예찰과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