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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RCE 도봉구,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2 출발!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5/17 07:44
도봉구 특화 국제 청소년 ESD프로젝트, 올해 총 8개국 47개교 108명 학생 참여

↑↑ `2021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1` 수료식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RCE(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도봉구는 2022년 5월 14일 국내외 청소년들의 생태 소양과 글로컬 리더십(Glocal Leadership) 함양을 위한 `국제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지속가능발전교육)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2` 오리엔테이션을 줌(Zoom)으로 진행했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는 순우리말인 `느루`는, 청소년의 지속가능발전적 삶을 오래도록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젝트 느루 시즌2`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이다. 본 프로그램을 위해 도봉구는 2022년 2월부터 4월까지 국내외 청소년을 모집했으며, 8개국(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덴마크, 미국) 47개교 총 108명의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이 참가했다.

2022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2`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이다. SDG9(산업, 혁신과 인프라)와 SDG12(책임감 있는 소비-생산)를 연계해 지구 살림에 도움이 되는 패션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을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으로 다루어본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 느루 시즌2`는 도봉구 지역 내 덕성여대 의상디자인학과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전쟁을 피해 RCE 기타큐슈(일본)에서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학생 2명이 함께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프로젝트 느루`는 과거 단편적인 국가별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벗어나,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을 활용해 연구, 분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시별 활동지는 각 나라의 참가자들이 차시별 연구 문제 및 ESD 목표영역을 연계해 내용을 수합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도봉구가 자체 개발했다.

초등부 5차시, 중고대학부는 8차시로 운영되는 `프로젝트 느루 시즌2`는 5월 14일 1차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역사로 알아보는 패션(2차시) 나의 패션을 소개합니다(3차시) 우리 지역의 옷 수거함(4차시) 패션이 문제를 일으킨다고?(5차시) 나는야 착한 패셔니스타(6차시) 패스트 패션(7차시) 수료식, 사진 전시회 및 공유회 개최, UN대학에 연구보고서 제출(8차시) 순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를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도봉구청장 명의의 수료증과, 2022년 하반기 `프로젝트 느루 공개 세미나(DEOS 2022)`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작년 국내외에서 큰 호응과 격려를 받았던 프로젝트 느루가 올해는 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즌2를 출범했다. 8개월간의 긴 여정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패션`의 방안들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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