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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어르신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보타니컬 아트’에 참여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
망우본동의 평생학습관에서는 기존 강좌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디카시(디지털·카메라·時)배우기, 시니어 금융교육 등 5개 강좌를 신규 편성했다.
용마폭포공원과 사가정 커뮤니티 센터 등 유휴공간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중랑중화 풀잎문화센터 3개 기관에서 목공메이킹과 플라워 아트, 음악치료, 전통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대에 운영해 퇴근 후에도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 소재한 서일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 운영되는 ‘중랑 아카데미’는 구민들의 기대가 높다. 대학교의 풍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교 안과 밖 여러 장소에서 인문, 여가, 취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