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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기업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젝트’ 지원금 구조 |
‘서울기업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젝트’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의 일부와 근로자 심리상담(EAP)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원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천구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신청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이하인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이며, 근로자 200명에게 1인당 25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근로자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검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에 있는 약 20여 개의 연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근로자 중 EAP 근로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향후 구축되는 별도의 온라인사이트에서 온라인 자가진단 및 근로자 개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엄창식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천구 기업들이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