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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함석헌기념관, 성서조선사건 80주년 기획展 `외치는 자의 소리` 개막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5/27 07:06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 매주 월요일 휴관

↑↑ 도봉구 함석헌기념관, 성서조선사건 80주년 기획展 `외치는 자의 소리` 홍보 포스터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함석헌기념관은 씨잎갤러리에서 성서조선사건 80주년을 기념한 `외치는 자의 소리` 전시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2022년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으로 마련됐다.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은 전국 현충시설을 역사교육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시는 2022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역) 함석헌 선생이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았던 `성서조선사건`을 조명하고, 함석헌 선생의 `성서조선`, `사상계`, `뜻으로 본 한국역사`, `씨잎의 소리` 저작물과 민중 강연 자료를 전시한다.

씨잎(민중)의 인권과 자유, 평화를 위해 살다 간 인권운동가 함석헌 선생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세 가지 구성으로 진행된다.

`문장으로 외치는 소리`에서는 함석헌 선생의 `씨잎(민중) 사상`이 담긴 저작물을 소개하고, `강연으로 외치는 소리`에서는 함석헌 선생의 민중 강연으로 씨잎의 주체적인 삶을 살펴본다. `온몸으로 외치는 소리`에서는 관람객이 인물 함석헌을 만나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성서조선사건 80주년 기념을 맞이한 기획전 `외치는 자의 소리`는 독립운동가, 사상가, 비폭력 평화운동가, 민주화운동가로 활동했던 함석헌 선생의 사상과 뜻을 마주하고, 현재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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