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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청 전경 |
청년들은 참신한 아이템과 열정이 있지만 창업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나 경제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꿈을 펼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구는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주거·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 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청년창업가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광진구 청년 시작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대상은 19세~39세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0명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사업체 성장 노하우 및 자금조달 방법을 중심으로 창업에 꼭 필요한 실무를 익히게 된다.
강의 과정은 ▲청년창업가 CEO 초청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정부지원사업 전략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 및 자금조달 노하우 ▲창업기초법률 교육 ▲선배 창업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은 최신 트렌드의 창업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다.
교육은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이며 1~5차는 비대면 수업으로, 6차는 청년센터 광진오랑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의 예비 청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청년 기업인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에서는 청년창업가의 거주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운영, 창업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창업가 특별보증추천, 청년창업가 홍보영상 제작 등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