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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쌍문3동, 마을 사진전 모습 |
이번 전시회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고 알리고자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 실행한 동 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마을 사진전`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억의 사진 공모전` 선정 사진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촬영 편집한 영상을 함께 전시한다. 장롱 속에 보관 중인 아이와의 추억, 무심히 지나쳤던 마을의 전경, 크고 작은 행사의 이웃들의 모습 등 쌍문3동만의 정겨움을 담았다.
전시회는 쌍문3동 주민센터 지하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권과 기념품도 증정한다.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총 43명의 위원으로 2020년 12월 발족하여 3개의 분과에서 `빛나는 골목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마을 사진 전시회` 사업을 각각 추진해 오고 있다.
이효진 주민자치회 마을알리미분과장은 ˝주말, 야간 할 것 없이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 주신 분과원들께 감사드리며, 힘들게 준비한 만큼 사진전을 반기는 이웃들을 보니 뿌듯하다.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에 함께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선주 쌍문3동장은 ˝의제 발굴에서 기획, 설치, 운영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마을 사랑에 박수를 보내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분들께 소소한 재미와 감동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