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길성 중구청장직 인수위 해단식 |
지난 10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행정재정분야 ▲교육복지문화분야 ▲도시계획분야 총 3개 분야에서 캠프출신과 전·현직 공무원, 구의원, 외부추천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인수위에는 현직 과장급 공무원 3명이 전문위원 자격으로 참여해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출 수 있었다.
인수위는 그동안 `김길성과 함께하는 새로운 중구`를 핵심슬로건으로 삼고 `하나되는 중구`의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중구의 핵심 현안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중점 점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에는 `민선 8기 구정방향 공유 간담회`를 열고 모두 8대 분야 22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구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조직·인사 ▲예산·재정 ▲구청 산하기관 운영 검토 ▲대규모 재정투자사업 검토 ▲조례 제·개정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서울시장-중구청장 당선인 공약 연계 사업 ▲기타 협조요청 사업 등 8개 분야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각 분야별 핵심과제에는 세운지구 중심 녹지생태 조심 재창조, 동대문 등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약수-청구-신당역 직주근접형 복합개발 추진, 서울메이커스파크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 검토, 중구시설관리공단과 초등돌봄사업 운영 방향 논의, 중구문화재단 경영 개선 검토 등 22개 현안사업이 포함됐다.
인수위는 오는 7월 중으로 위원회 구성 및 주요 활동 내용, 민선8기 구정 비전 및 정책방향, 공약이행 실천계획, 주요 구정 현안 검토의견 및 제언 등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발간해 민선8기의 길잡이가 되어줄 계획이다.
최명옥 인수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김길성호가 중구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바람대로 하나 되는 중구를 만들기 바라며 쉼없이 일했다˝면서 ˝김길성 중구청장 당선인이 취임한 이후에도 인수위의 제언을 잊지 않고 올바른 행정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길성 중구청장 당선인은 ˝민선8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하나되는 중구`다˝며 ˝인수위에서 결정된 과제들을 기반으로 1천 300여 직원 모두와 합심해 항상 구민들을 섬기는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