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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지리산씨협동조합, 치유 인문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이 깊어진 국민에게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 종사자와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설가, 미술작가 등 인문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대화와 창작 과정을 통해 위로와 안식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지아 소설가, 이원규 시인, 원유헌 사진작가, 이상직 연극인 등 13명의 지역 인문분야 전문가가 각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별로 10명 내외로 참가자를 모집해 9월 말까지 10회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과정의 결과물은 출판물로 제작해 배포한다.
한편, 운영주체인 지리산씨협동조합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워크숍을 열고 해당 사업을 구체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