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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김원석 도의원, 울진산불 피해 조속한 복구·재건 촉구 |
앞서 경북도는 지난 6월 울진산불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내년부터 10년간 국비 7,165억 원, 지방비 1,815억 원, 민자유치 6,020억 원 등 총 1조 5,000억 원을 들여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울진산불 현장 방문에 맞추어 너무 급작스럽게 수립되다 보니, 예산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미흡한 실정이다”고 지적 하면서,
경북도는 서둘러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국비 확보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총리실·기재부·산림청 등 중앙부처에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산림대전환 프로젝트의 국가사업 추진으로 울진이 동해안 산림관광의 중심지로 다시 한번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산불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함께, 송이 산 피해 농가, 임산물 생산 채취 판매 소상공인, 어업분야 피해 등 보상에서 제외된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산불 현장에서 산불재 등 잔재물이 하천과 바다로 유입됨에 따라 환경오염과 해양생태계 파괴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예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