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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 |
여수·광양항은 컨테이너 화물, 정유, 석유화학, 자동차, 특수화물 등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종합항만으로 38개 부두 104개 선석을 보유한 국내 1위의 수출입 관문항이나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9.2% 감소하는 등 항만 물동량이 감소 추세에 있어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여수·광양항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전체 물동량이 감소추세에 있고 이는 지역경제 침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여수·광양항 물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4대에 불과한 24열 크레인 설치 확대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의 해양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은 3명에 불과하여 산적한 업무 처리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기에 해양물류팀 조직을 확대해 줄 것과 해운 항만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에서는 2020년부터 여수·광양항을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만 노후시설개선과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위한 최첨단 스마트 복합항만 구축 및 배후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