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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유자 수매가 이뤄지고 있는 이날 행사장엔 송귀근 군수, 박선준 도의원, 송영철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쿠팡에 햇유자를 납품하게 된 것을 축하하였다.
이번에 납품되는 햇유자는 2000박스(10톤)이며 구매 추이에 따라 추가로 납품될 예정이다.
쿠팡은 지난해 기준 약 14조의 매출을 기록한 온라인 마켓 1위의 전자상거래 전문회사로 군은 이번 납품을 통해 판매가 늘어 유자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는 “국내 최대 온라인 몰인 쿠팡 납품을 통해 고흥유자의 판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자의 주산지 고흥의 많은 농가들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더 많은 판로확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조합장은 “쿠팡에 납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전남도와 고흥군에 감사하다”며 “올해 1000톤 정도 수매할 것으로 예상 되는 고흥 유자가 좋은 값에 판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햇유자는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오프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고흥군은 코로나19로 중요성이 커진 온택트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미국), 웨이디엔(중국) 등에 고흥농수특산물을 입점시키고,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을 오픈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소비자가 청정고흥의 농수특산물을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