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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2021 대전공예박람회 개막식 참석 |
이날 개막식은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서철모 행정부시장, 대전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과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이종희 국립무형유산원장, 길순정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행사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 “많은 예술장르 중 특히 공예분야는 생활이면서 예술이고, 예술이면서 곧 생활인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예술분야라고 생각한다”며“대량으로 생산되는 기성품들과는 달리 공예품은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담을 수 있어 매력적이고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수상하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 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수한 공예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예 문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공예업계 활성화와 공예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행사는 ▲관람객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체험관 ▲저렴한 가격으로 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벼룩시장 형태의 판매관 ▲ 전 공예 관련 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대학관 ▲공예 문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세미나 ▲공모전 수상작 및 지역 명장‧문화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