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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 이시훈 운영위원장 숭인2동 동일아파트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구슬땀 |
이시훈 운영위원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동일아파트 주민들이 누수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17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구석구석 살폈으며, 옥상에 적체된 폐기물로 인해 배수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종로구 청소행정과 및 새마을회의 협조를 받아 대대적인 옥상 청소를 실시, 옥상 제초작업 및 10톤 가량의 폐기물 수거, 배관 청소를 추진하였다.
복구활동에는 최재형 국회의원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구새마을회 봉사자 15명, 종로구청 청소행정과 직원 및 미화원 18명이 함께 하였으며 아파트 주민들도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은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뵐 때마다 송구한 마음”이라며 “종로구의회는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등을 적극 검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순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시훈 운영위원장은 20년 이상 새마을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작업에 참여해 준 새마을회 봉사자들에게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아파트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피해를 입었다는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복구작업에 매달렸다” 며 “많은 분들의 노력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