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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를 만나보고 스스로 아동 권리와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내가 꿈꾸는 우리동네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내용 △아동권리의 필요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 등이다.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5세 ~ 14세 미만)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14세 ~ 만18세)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 16일(금)까지이며, 관악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중인 5세 ~ 만18세 이하의 아동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 작품과 함께 관악구청 노인청소년과 아동청소년친화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등 총 20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행사 전시, 아동권리 작품집 수록 등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0년 3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SOS 아동인권 지킴이 운영, 아동친화 모니터단 운영, 아동친화 예산서 제작 등 총 57개의 아동친화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를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꿈꾸는 지역사회를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살기 좋은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