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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 |
9월 향교랑 놀자는 추석을 앞두고 ‘내가 직접 만든 송편으로 차례를 지내요’를 주제로 송편 빚기 체험을 마련했다.
송편 빚기는 당일 13시 30분부터 한 시간 단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사전 접수를 통해 10가족씩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여름 끝자락에만 얻을 수 있는 싱싱한 꽃잎을 재료로 추억 속 봉숭아 물 들이기를 비롯해 이야기 할머니의 ‘나주향교를 지킨 김애남’ 구연 동화, 선비 체험, 엽서 색칠하기, 팝업 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정찬웅 나주향교 사무국장은 “송편 빚기로 추석 명절 의미를 되새겨보고 사라져가는 고유 풍습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