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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엠지세대 겨냥 남도음식거리 홍보영상 눈길 |
전남도는 도가 보증하는 지역 맛집 특화거리인 남도음식거리를 젊은 세대에게 더 쉽게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 ‘와보랑께’를 제작했다.
경쾌한 리듬에 맞춰 중독성 있는 랩과 사투리로 남도음식거리 대표메뉴를 소개하는 40초짜리 이 영상은 전남 유튜브 공식채널인 ‘으뜸전남튜브’에 공개하자마자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가 식도락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남도음식거리는 ▲목포 평화광장 ▲순천 웃장국밥 ▲광양 불고기 ▲담양 창평국밥 ▲곡성 압록 참게·은어 ▲고흥 녹동장어 ▲보성 벌교 꼬막 ▲장흥 키조개 ▲강진 병영 돼지불고기 ▲해남 닭코스 ▲무안 뻘낙지 ▲영광 법성포 굴비 ▲장성 장어 ▲완도 전복 ▲신안 섬 뻘낙지 등 15곳이다.
전남도는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시군 축제와 연계한 ‘방문의 달’ 운영, 미식투어 상품 개발, 방문객 경품 추첨,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관광 홍보마케팅을 내용으로 하는 명품화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병성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미식에 관심이 많은 엠지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홍보영상 덕분에 많은 식도락가가 남도음식거리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며 “ 남도음식거리가 먹방의 성지가 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