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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 전경 |
먼저, 교육청-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학교 밖 통학로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학교 밖 통학로 환경 개선을 위해`교육청-시청-5개 구청`협의회를 구축하여 통학로 개선 수요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통학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로 안전한 통학로 대응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우선 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수요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보․차도 분리, 도로폭 확장 등 보행환경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및 안전휀스 등 도로부속물 설치 ▲무인단속카메라 및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53교 129건의 개선 수요현황을 조사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교육청의 개선 수요 53교 129건에 대한 개선방안과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사업 대상학교 협의 ▲통학로 개선 시기 ▲공동 개선대상 발굴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교육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관련 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한다.
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 예산 29억 9,860만원을 지자체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19억 1,400만원을 예산 확보하여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 2026년까지 향후 4년간 `학교 안전인프라 강화 사업`을 통해 인프라 취약 학교를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인프라 현황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와 현장 확인을 통해 하위 10%, 30여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예산을 지원해 부족한 안전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위험이 우려되는 곳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개선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여 학교 밖 통학로가 안전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