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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고전번역원과 함께 ‘고전 특강’ 운영 |
‘은평구·한국고전번역원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구민들에게 고전번역에 대한 이해증진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전 컨텐츠의 특성화를 높이고 지역을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고전 특강은 19회 간 온라인과 대면으로 진행하며,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은평구민 포함 일반 시민이면 장소와 시간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련된 강좌는 총 7개로 특화된 고전 컨텐츠를 반영해 알차게 구성했다.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강의 ‘교산(蛟山) 허균(許筠)의 `한정록(閒情錄)` 읽기’는 여행지에서 만난 고전문학’과 같이 고전문학을 현대인의 시선에서 접근해보는 시도가 이색적이다. 그 외 강좌로는 △‘중국 역사와 음식으로 알아보는 중국문화 이야기’ △‘산수화와 한시를 함께 보는 중국 소주 문인 산수화의 신세계’ △‘잡학과 잡사로 보는 승정원일기의 별별 세계’ △‘여행지에서 만난 고전문학’ △‘중국 술과 산으로 알아보는 중국문화 이야기’ △‘이규보가 토실(土室)을 허문 까닭은?’ 등이 마련돼 있다.
신청 방법은 고전번역교육원 학사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후엔 수료증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고전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