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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구일공 오락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광주시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틀린그림찾기, 미로찾기게임 등 시민 참여형으로 준비됐다.
참여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자살예방센터 팝업창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 상품권(20명), 치킨(200명), 아이스크림(200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최근 개정된 ‘자살예방법’도 집중 홍보한다. 경찰·소방관서가 자살 고위험군(자살시도자‧자살유족)의 정보(성명·생년월일·주소 및 연락처)를 당사자 동의 전 자살예방 수행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조기개입을 통한 자살예방과 사례관리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빈틈없는 자살 유족 발굴로, 광주시가 2019년부터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경제·법률·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최근 자살에 대한 안타까운 사고가 많고 코로나19로 자살생각률이 높은 수준을 웃돌고 있다”며 “자살예방 사업 활성화를 통해 생명존중 시민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