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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덩실덩실… 한가위만 같아라..
문화

올 추석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덩실덩실… 한가위만 같아라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9/07 10:04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9월 10일 12시`한가위 한마당`개최

↑↑ 2022년 서울역사박물관`한가위 한마당`홍보물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서울역사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년`한가위 한마당`을 9월 10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

우리고유 명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커다란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공연 및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추석 당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올 한해의 풍요와 풍작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는 `풍물놀이&북청사자놀음`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한가위 행사의 막을 올린다.

`풍물놀이`는 장구, 징, 나발, 태평소 등 타악기를 치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민속문화로 우리나라 농촌에서 주로 행해졌다. 총 8명으로 구성된 풍물놀이단의 화려한 기교와 흥겨운 가락으로 올 한해의 풍요와 감사,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백수의 왕, 사자로 잡귀를 몰아내어 마을의 평안을 유지한다는 `북청사자놀음`은 함남 북청군 일대에서 행해졌던 우리나라의 대표 민속놀이로 1967년 3월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됐다. 풍물놀이단의 신명나는 공연에 사자춤을 더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신명나는 전통공연 뿐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마당,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총4종의 전통놀이(말타고 활쏘기, 윷놀이, 고무신 놀이,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가 마련되어있어 온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투호던지기 대회도 준비되어 있다. 운영본부에서 선착순 사전접수(가족단위 20개팀)를 통해 총2회(오후1시, 오후2시30분)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특별한 한가위 선물을 증정한다.

만들기 마당에서는 총4종의 만들기(박물관 대표유물 ‘대동여지도’와‘전차’ 미니어처, 감 모빌, 나만의 딱지, 청사초롱 등)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만들기 체험은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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