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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용마폭포공원에서 개최됐던 중랑구 꿈나무 가족운동회 모습 |
이번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다 2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외부활동 제한으로 침체된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가족이 단합할 수 있는 가족운동회로 꾸며진다.
구는 지역 대표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온 가족이 느끼며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이웃 간 교류 등 뜻깊은 가을 외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부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2,500여명, 22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1,000여명, 23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2,500여명 등 3일간 총 6천여 명의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사가 모두 참여한다.
운동회는 참여자 전원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게임과 연령별 게임, 조부모와 엄마 아빠가 대표로 참여하는 이색게임 등 아이들은 물론 가족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들로 구성돼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명한 하늘 가을바람과 함께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님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즐거운 가을운동회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확대로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