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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과 무기력 사이’ 강연 홍보 포스터 |
번아웃 증후군이란 과도한 업무와 학업에 지쳐 신체적, 정신적 힘이 고갈되고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 등에 빠진 ‘소진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구는 주민들이 이러한 소진 상태를 예방하고 지친 마음을 충전하는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해온 지역 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진들도 강연에 초대해 쉼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은 ‘나의 해방일지; 번아웃과 무기력 사이’라는 주제로 10월 6일에 진행되며 강사로는 방송 ‘세상을 바꾸는 시간’ , ‘어쩌다 어른’ 등에서도 활발한 강의를 펼치고 있는 김경일 심리학 교수가 나선다.
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과 의료진들이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증상에 대한 대응방법을 배우며 휴식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민 혹은 강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4일까지 QR코드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참여 인원은 200명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이번 강연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