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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학생선수단 선전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0/11 16:48
대회 5일차, 총 39개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울산교육청,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학생선수단 선전
[울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울산교육청은 7일부터 13일까지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36종목, 36교, 71팀 451명의 역대 최다 학생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여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순연 및 고등부 경기로만 개최된 이전 대회와 달리 3년 만에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 2만 8900명이 모두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12일 현재 대회 6일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우리 학생선수단은 11일 오전까지 총 39개의 메달(금 16개, 은 9개, 동 14개)로 당초 목표를 상회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전년도 총 50개 메달(금 21개, 은 10개, 동 19개)을 넘어 역대 최고성적(제95회 제주 전국체전, 총 53개 메달, 금 22개, 은 12개, 동19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 바탕에는 학생선수 전문양성기관인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총 21개 메달, 금 13개, 은 5개, 동 4개)를 중심으로 많은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 울산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전통적 강세 종목인 육상, 수영, 유도, 양궁, 태권도, 카누뿐 아니라 탁구, 씨름, 롤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다.

대회 남은기간 진행되는 육상, 수영, 복싱 등 개인 종목뿐 아니라 농구, 탁구 등 단체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유한 학생선수들이 대거 출전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하여 많은 학교운동부가 학생선수 선발 및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단위학교의 헌신적인 노력과 교육청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울산 학교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비인기 종목의 학생선수 확보 및 엘리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중․장기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학생선수 육성 및 발전을 위하여 시 체육회 및 경기단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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