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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민과 나누는 문학기행`詩-스며들다.`시화전 개최 |
`詩-만나다. 반하다. 스며들다.`를 주제로 진행됐던 독서문학기행은 화창한 봄날 5월에 진행된 `詩-만나다.`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대전 이야기 여행을 하며 이야기 주제 속에 있는 삶을 살펴보고,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삶 속의 문학에 대해 경험했다. 8월의 여름 막바지에 `詩-반하다.`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시를 짓고, 이를 엮어 시집으로 만들어 대전교육가족과 공유했다.
탐스런 열매가 맺히는 가을날 독서문학기행의 마지막 피날레로 `詩-스며들다.`시화전을 개최하여 대전시민과 함께하며 대전의 이야기 여행부터 시작한 2022학년도 독서문학기행을 마무리한다.
시화전 초대의 말을 시작으로 동행하신 분들의 축사, 참가자의 시낭송 및 선물 증정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된 시화전은 시가 우리 삶 속에 스며드는 장이 됐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인문 소양을 갖추고, 미래사회에 자기주도성을 갖추고, 자기가 맡은 일에 창의성을 발휘하며, 자신과 주변을 포용할 수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공감과 나눔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