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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世울림’공모전 시상식 개최 |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꿈’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글쓰기, 사진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그림 그리기 381점, 글쓰기 34점, 사진 10점 등 총 42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림 그리기는 초·중·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이, 글쓰기와 사진은 초·중·고등학교 비장애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입상작 48점 가운데 대상 3점, 최우수상 9점, 우수상 14점 등 총 26점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외 입상작은 학생의 학교로 표창장을 전달한다.
특히, 입상작들은 장애 공감 문화조성을 위해 14일까지 시민공원 백산홀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장애 학생들에게는 자존감을 키우고, 비장애 학생들에게는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며 공감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