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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영월 이어 화천에서 강원도 순회상영전 개최 |
10월 14일에는 화천 산천어시네마에서 윤재호 감독의 `송해 1927`이 상영된다. 지난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 부문 초청작으로, 올해 6월 세상을 떠난 송해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국민 엔터테이너로 수십 년 동안 우리 곁에 있었던 위대한 광대의 인간적 측면을 꼼꼼한 카메라로 관찰하며 담아낸다. 영화를 통해 그를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이번 상영전 역시 윤재호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화천 상영전을 마지막으로 5주 간 이어진 강원도 작은영화관 순회상영전이 마무리된다. 좌석이 한정돼 미리 상영관에 맞게 신청받는다. 참여 신청은 화천 산천어시네마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함께하는 차근차근 상영전이 개최된다.